학습 가이드

JLPT N2 주차별 학습 계획 | 독해에 남길 시간부터 정해요

단어를 몰라서 틀린 문제와 단어는 알지만 뒤에 붙은 조건을 놓친 문제는 따로 연습해요. 주중에는 읽기와 듣기에서 망설인 대목을 모으고 주말에는 처음 보는 자료로 같은 판단을 다시 해 봐요. 독해를 시작한 시각과 끝까지 풀지 못한 지문을 기록하면 다음 주에 어떤 연습을 줄일지도 정할 수 있어요.

최종 업데이트:

  1. 1–4주
  2. 5–8주
  3. 9–12주
  4. 마지막 4–8주

독해를 시작한 시각부터 적어 봐요

JLPT N2에서는 언어지식과 독해를 합쳐 105분 동안 풀어요. 청해는 음원 길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50분가량 걸려요. 주말에 공식 시험 구성에 맞춰 풀어 볼 때는 독해로 넘어간 시각을 적어 두세요. 처음 보는 글이라 늦어졌는지, 앞에서 어휘 문제를 오래 붙들고 있었는지 구별할 수 있어요.

최근에 푼 문제지를 꺼내 답 옆에 ‘찍음’, ‘조건 확인’, ‘끝까지 못 읽음’처럼 짧게 표시해요. 정답이라도 이유를 말할 수 없으면 남겨 둬요. 내 수준에 맞는 연습을 고르려면 일본어능력시험 안내에서 목표 급수를 확인한 뒤 공식 문제집에서 그 급수의 문제지와 음원을 함께 찾아요. 정답과 대본은 복습할 때 열어 봐요.

예시: 12주 학습 계획

1–4주

어휘, 문법, 독해와 청해를 골고루 풀어 보면서 어떤 순간에 답을 바꾸는지 관찰해요. 어휘에서 오래 고민했다면 단어 뜻이 기억나지 않았는지, 뜻이 비슷한 보기 중에서 용례를 고르지 못했는지 따로 적어요. 아래는 학교 수업과 병행하는 주의 예예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지면 문제 수를 줄이되, 처음 낸 답을 다시 보는 시간은 남겨 둬요.

  • 월요일 25분은 어휘에 써요. ‘예약을 잡다’와 ‘예약을 취소하다’처럼 목적어와 동사를 붙여 읽고 책을 덮은 뒤 동사만 바꿔 말해요.
  • 화요일 30분에는 문법 문제를 풀어요. 보기를 넣기 전에 문장 끝을 읽고, 말하는 사람이 허락하는지 부탁하는지 짚어 봐요.
  • 수요일 30분은 짧은 독해에 써요. 공지에서 신청 대상과 예외 조건을 표시하고, 보기에서 그 조건이 빠지면 누가 새로 포함되는지 적어요.
  • 목요일 20분에는 청해 음원을 들어요. 누가 부탁했고 누가 실제로 움직일지 화살표로 이은 다음 대본을 확인해요.
  • 금요일 25분에는 어휘와 청해를 연결해요. 전날 대본에서 눈으로 보면 익숙한 단어를 골라 음원 속에서 어느 말과 붙어 들리는지 확인하고 짧은 구절째로 따라 해요.
  • 토요일 60분에는 어휘와 문법에 이어 독해를 풀어요. 독해를 시작한 시각과 지문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는지 기록해요.
  • 일요일 25분에는 주중에 틀린 유형의 새 문제를 골라요. 정답을 가리고 처음 고른 답과 마지막 답을 비교한 뒤, 다음 주에 집중할 유형을 정해요.

5–8주

어휘 연습이 필요하다면 같은 동사가 어떤 말과 어울리는지 문장 속에서 확인해요. 예를 들어 「雨がやんだ」의 「やんだ」를 다른 날에는 「風がやんだ」에서 알아들을 수 있는지 들어 봐요. 청해에서는 행동이 바뀐 순간에만 메모해요. 인물 이름과 장소를 전부 쓰다가 마지막 부탁을 놓쳤다면 메모를 줄인 다음, 새 대화에서도 마지막 부탁을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해요.

독해에서는 답의 근거가 나온 줄보다 그 앞뒤를 읽어야 풀리는 문제를 따로 모아요. 글쓴이가 남의 의견을 소개한 뒤 자기 의견을 덧붙였다면, 각각 누구의 말인지 짧게 써요. 주말에는 다른 글을 골라 같은 방식으로 읽고, 어떤 부분에서 글쓴이의 태도가 드러나는지 찾아봐요.

9–12주

분리해서 익힌 풀이를 다시 이어 봐요. 중간에 답을 확인하지 않고 언어지식부터 독해까지 풀고 나서, 앞부분에서 망설인 문제가 뒷부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봐요. 청해는 대본을 덮고 음원 흐름에 맞춰 풀어요. 다시 들었을 때만 정답이 들렸다면 어느 표현을 놓쳤는지 소리로 짚어 봐요. 주말마다 이미 아는 자료를 반복하기보다 같은 판단이 필요한 새 자료를 남겨 두세요.

마지막 4–8주

여기는 위 일정의 후반부에 겹쳐서 적용해요. 독해 시간을 충분히 남겨도 안내문의 예외를 놓치면, 새 지문 수를 늘리기 전에 보기에서 적용 대상을 먼저 확인해요. 반대로 시간만 있으면 정확히 읽는데 뒤쪽 지문이 늘 비어 있다면, 앞에서 보기를 다시 읽은 횟수와 그때 고친 답을 살펴봐요. 점검할 때는 풀이 전체를 바꾸지 말고 다음 주에도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가지씩 바꿔요.

예를 들어 토요일에 지문을 끝까지 읽었는데도 시설 이용 안내 문제를 틀렸다면, 다음 독해 연습은 짧게 잡아도 괜찮아요. 글 전체를 번역하는 대신 누가 언제 어떤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만 찾아요. 반면에 마지막 지문을 시작하지도 못했다면 토요일의 연속 풀이 시간을 그대로 두고 어휘 문제를 넘길 기준을 정하는 편이 나아요. 어떤 선택을 했든 일요일의 새 문제에서 그 기준이 실제로 도움이 됐는지 봐요.

다음 주에 남길 연습을 골라요

모의고사 복습 노트에는 답만 베껴 쓰지 말고, 처음 보는 문제에서 다시 확인할 행동을 적어 보세요. ‘청해 연습’보다는 ‘처음 제안과 마지막 부탁이 다른 대화에서, 나중에 할 행동을 말해 본다’처럼 쓰면 책상 앞에 앉았을 때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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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학교 과제가 몰린 날에는 무엇을 남겨야 하나요?

이번 주에 확인하고 싶은 실수와 관련된 문제를 골라요. 대화 속 부탁을 놓쳤다면 새 단어를 정리하는 대신 대화를 듣고 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 봐요.

어휘 문제를 빨리 풀면 독해 시간이 늘까요?

풀이 순서를 바꾸기 전에 독해로 넘어간 시각을 기록해요. 오래 망설인 어휘 문제에 표시하고 넘어갔을 때 독해 근거를 확인할 여유가 생기는지 다음 연습에서 비교해요.

외운 답이 떠오르는 문제도 주말 점검에 쓸 수 있나요?

이미 푼 문제로는 판단 근거를 설명해 봐요. 주말 점검에서는 같은 유형의 새 지문이나 대화를 골라 처음에도 같은 근거를 찾아낼 수 있는지 확인해요.

공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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